얼마 전에 남편과 다이소에 갔는데"이런 게 있네? 집에 써볼까?" 하면서 남편이 집어넣은 청소용 클리너.별 기대없이 그냥 두고 있다가가스렌지 옆 타일이 눈에 확.. 우리 집은 오래된 아파트이고, 인테리어 없이 들어와서 예쁜 타일도 아닌데다워낙 나는 게으름뱅이라 청소에는 전혀.. ㅠㅠ기름이 찌들다 찌들다 눈에 거슬려서 미칠 것 같을 때 한번 미친듯이 철수세미로 박박 문지르고 팔 아파서 드러눕기를 반복했었다. 밤에 갑자기 필 꽂혀서 한번 써볼까하고 꺼냈는데생각보다 한 장이 엄청 크고 두툼해서 일단 합격자.. 문질러볼까요 워낙에 청소를 게을리하다보니.. ㅠㅠ 찌든 기름때는 손톱으로 긁듯이 몇번 문지르니 없어지고심하지 않은 얼룩은 그냥 몇번 지나가면 슥슥 닦이는데 신세계인줄!아니,, 타일을 몇장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