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니짜장소스를 만들어서 판매하려고 준비할 때 포장지도 여러 고민 끝에 결정을 했다. 300g 포장하기 냉동 가능한 재질 끓는 물에 중탕 가능한 재질(열에 잘 견딜 것)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재질 깔끔해 보이는 재질 많은 고민 끝에 알루미늄 레토르트 파우치를 선택했다. 멸균 살균의 과정은 없지만 멸균 기계의 압력과 온도를 견딜만큼 튼튼한 재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. 만족하고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짜장에서 수돗물 냄새와 맛이 난다, 비닐냄새가 난다, 금속 냄새가 난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. 제조과정은 달라진 것이 없고, 포장할 때 온기가 남아서 그런가 고민도 해보고, 날짜별로 테스트도 해보고, 결국은 안되겠다싶어서 포장지 회사에 문의.. 다른 제품을 추천받았다. 두번째는 알록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