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너무 사랑스럽고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책.. 매일 조금씩 책 읽다가 잠이 드는 습관이 있어서 잠오겠지..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한번에 완독해버렸다. 필성슈퍼 가족들의 사랑과 정과 행복이 가득~~~~~해서 읽는 동안 나도 너무나 행복했던.. 꿈에 대한.. 희망에 대한.. 가족의 사랑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했고 할머니의 순수하면서도 강한 모습에 실컷 웃기도 했고 정말 웃다가 울다가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책. 책장 한켠 꽂아두었다가 마음이 허전할 때 다시 읽고 싶은 책. 우리 아이에게 꼭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.